지난 11월 3일 11.22 패치를 통해 출시된 'TFT(Teamfight Tactics): 기계와 장치' 세트를 재미나게 즐기고 계시나요? 'TFT: 기계와 장치' 세트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가 더욱 다채로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TFT: 운명 이후 세 세트의 e스포츠 대회는 ATS-레전드 컵-월드 챔피언십으로 진행됐습니다. TFT 팬 여러분들도 이 시스템에 익숙해지셨을 텐데요. 2022년 TFT e스포츠에는 '위클리 컵'과 '아시안 컵'이 추가되면서 보다 다양한 방식의 e스포츠 대회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우선 '위클리 컵'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클리 컵'은 말 그대로 주 단위 대회입니다. 프로 선수와 인플루언서, 일반 유저 등을 가리지 않고 래더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면 누구나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참가자의 폭을 넓히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5번 펼쳐지는 위클리 컵은 챌린저, 그랜드 마스터, 마스터 등 상위 랭커 256명이 참가해 대결을 펼칩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열립니다. TFT 상위 랭커들의 격전을 매주 토요일마다 볼 수 있다니 벌써부터 설렙니다.

'아시안 컵'은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동아시아 대회입니다. TFT e스포츠의 경우 월드 챔피언십이 각 세트의 대미를 장식했지만 지역간 대회가 열린 적은 없었습니다. 새로이 시도되는 아시안 컵은 개인의 명예는 물론, 국가를 대표해 출전한다는 자부심까지 걸려 있어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안 컵은 2022년 2월에 열릴 계획입니다.

새롭게 도입되는 위클리 컵과 아시안 컵은 기존에 열리던 아프리카TV TFT 시리즈(ATS)와 레전드 컵, 월드 챔피언십과 결합되면서 대회 개최 주기를 짧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오는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ATS: 기계와 심판'이 진행되며 위클리 컵은 1~3월 중에 총 5번 진행됩니다다. ATS 상위 입상자와 래더 상위 랭커는 2월에 열리는 아시안 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며 3월말에는 레전드 컵, 상위 입상자는 4월 중순으로 예정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5개월 동안 연달아 열리는 TFT e스포츠 대회를 함께 즐기면서 TFT:기계와 장치의 재미에 푹 빠져 보시지요.

새로워진 TFT e스포츠 체제의 시작을 알리는 ‘ATS: 기계와 장치’ 대회에 참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스터 티어 이상이라면 도전해보세요! 신청은 여기(링크)에서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