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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프리시즌 게임플레이: 격동하는 원소

프리시즌의 게임 플레이 변경 사항을 살펴보세요!

게임 업데이트글쓴이소환사의 협곡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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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프리시즌: 격동하는 원소 를 소개합니다! 전체적인 목표를 소개하는 넥서스 글에서 이번 프리시즌에는 엄청난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라고 공개만 하고 자세한 내용은 전장의 안개 속에 남겨두었습니다. 이후 10주년 기념 개발 현황 업데이트에서 미리 보기 영상을 선보였죠. 이제 드디어 모든 내용이 공개됩니다.

원소의 협곡

목표: 매 게임 플레이어가 정복해야 할, 독특하고 인상적이며 다양한 환경을 소환사의 협곡에 도입하기

격동하는 원소에서는 원소 드래곤이 지닌 태초의 마법에 의해 지형이 게임마다 달라집니다. 소환사의 협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변화죠. 세 번째 드래곤은 등장하기 전에 협곡을 완전히 바꿔 놓으며 이후부터는 해당 원소의 드래곤만 재생성됩니다.

화염의 협곡

화염의 드래곤은 협곡을 파열시켜서 이로운 효과 정글 캠프를 지나가는 새로운 길을 만들고 수풀을 태워 없앱니다. 또한 드래곤 둥지 자체가 녹아내려 불구덩이가 되고 둥지 입구의 벽이 허물어집니다. 새로 생긴 길을 활용해서 재빠른 측면 공격이나 옆걸음으로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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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협곡

바다의 드래곤은 협곡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해 기존의 수풀을 확장하고, 드래곤 둥지 주변에 새로운 수풀이 자라나도록 하고, 협곡 곳곳이 물웅덩이에 잠기게 합니다. 또한 양 팀의 상·하단 정글에 꿀열매가 자라납니다. 정글을 살금살금 돌아다니거나 기습 기회를 엿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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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협곡

바람의 드래곤이 지닌 힘은 정글과 드래곤 둥지에 휘몰아치는 기류를 만들어내서 근처 챔피언의 속도를 올려줍니다. 스킬을 회피하거나 멀리 있는 목표물을 몰래 차지하려는 적들을 빠르게 처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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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협곡

대지의 드래곤은 협곡 내 지각 변동을 일으킵니다. 암벽이 땅에서 솟아 나와 전투를 흥미롭게 만들 좁은 골목과 기습 위치를 새로 만들어내며 드래곤 둥지 입구 주변에서는 특히 두드러집니다. 더욱더 좁아진 공간에서는 엄청난 광역 연속기를 성공시키거나 전장의 안개까지 활용해 전에 없던 흥미로운 숨을 곳을 발견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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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팀이 더 많은 드래곤을 처치하더라도 원소의 협곡이 양 팀에게 공평 하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가뜩이나 현재로서도 게임 초반에 뒤처지면 마음을 추스르기 어려운데 협곡 자체가 패배를 유도하는 듯한 느낌까지 들면 안 되니까요. 그래서 각각의 새로운 협곡이 기본 소환사의 협곡만큼 신나고 공평하도록 배치에 특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새로운 지형을 정복하여 유리하게 활용할 기회는 두 진영 모두에게 주어지기 때문에 어떠한 원소의 협곡이 등장하더라도 게임의 결과는 여전히 플레이어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협곡은 첫 게임이더라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게임플레이 요소를 새로 만들기보다는 기존에 익숙한 소환사의 협곡 요소를 확장하는 데 집중했죠. 또한 지형 변화는 언제나 이로운 효과 정글 캠프와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만 일어나도록 했기 때문에 어떠한 원소가 나오든 비슷한 위치에서 바뀐 지형과 상호작용을 하게 됩니다.

원소별 이로운 효과와 드래곤 영혼

목표: 원소별 이로운 효과의 만족도와 위력이 효과별로 더욱 동등하게 하기

원소 드래곤을 처치하면 여전히 다양하고 영구적이며 중첩되는 이로운 효과가 팀에게 부여되지만, 일부 효과는 약간 변경됩니다.

화염의 무력:

공격력과 주문력이 일정 비율 증가합니다.

바다의 의지:

1초마다 잃은 체력의 일정 비율씩 회복됩니다.

바람의 은총: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대지의 원기: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일정 비율 증가합니다.

네 번째 원소 드래곤을 처치한 팀은 해당 원소 이로운 효과 대신 강력한 드래곤 영혼 을 획득합니다. 드래곤 영혼은 사망해도 사라지지 않으며 게임이 끝날 때까지 유지됩니다.

화염의 드래곤 영혼:

3초마다 다음 기본 공격 또는 공격 스킬이 작은 광역 폭발을 일으켜 추가 공격력, 주문력, 체력과 비례하여 적응형 피해를 입힙니다.

바다의 드래곤 영혼: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주면 3초간 강한 체력 및 자원 재생 효과가 발동됩니다.
미니언에게 피해를 주면 약한 재생 효과가 발동됩니다.

바람의 드래곤 영혼:

기본 공격이나 스킬로 적을 명중시키면 기본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대지의 드래곤 영혼:

5초 동안 피해를 입지 않으면 파괴되기 전까지 지속되는 보호막을 획득합니다. 보호막의 흡수량은 추가 공격력, 주문력, 체력에 비례합니다.

한 팀이 드래곤 영혼을 차지했으면 장로 드래곤이 드래곤 둥지에 등장할 차례가 되기 때문에 한 팀만 드래곤 영혼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장로 드래곤

목표: 장로 드래곤이 주는 이로운 효과의 만족도 올리기, 드래곤을 더 많이 처치한 팀에게 유리하지 않게끔 하기

장로 드래곤은 여전히 강력하고 단기적이지만 전투에 이로운 효과를 부여해주며, 드래곤 영혼을 획득하지 못한 쪽이 팀 전투를 통해 전세를 뒤집을 수 있도록 효과를 개편했습니다. 이를 위해 앞서나가는 팀에게 유리했던 원소 드래곤 중첩 수에 따라 장로 드래곤의 표식이 강화되는 효과를 삭제하고 새로운 처형 요소를 추가했습니다. 체력이 낮은 챔피언이 표식의 불태우기 효과에 피해를 입으면 장로의 화형이 발동되어 즉시 처형됩니다!

불태우기 효과의 영향을 받은 적의 체력 바에는 처형 가능 시점을 나타내는 작은 표시가 추가됩니다. 순간적인 준비 동작 후에 처형이 발동되기 때문에 반응 속도가 빠르면 존야의 모래시계, 킨드레드의 궁극기 등 일반적으로 치명적인 고비를 넘기기 위해 사용하는 스킬과 주문으로 처형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형의 위협은 사라지지 않으니 적이 다시 취약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불태우기 효과를 한 번 더 적용하면 소환사의 제단으로 보내버릴 수 있습니다!

측면 공격로 틈새와 수풀

목표: 측면 공격로에서 지형을 활용하는 영리한 플레이로 전투를 뒤집어서 상대를 따돌릴 기회 증가시키기

원소의 협곡과 드래곤 변경사항에 추가로 소환사의 협곡의 다른 부분도 손을 봤습니다. 상단과 하단 공격로에 똑같은 틈새를 만들었습니다. 두 틈새의 바깥쪽 가장자리에는 세 개의 수풀이 있으며 중앙에는 현란한 움직임을 보이거나 숨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라인전 단계에서 틈새가 상시로 활용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따금 틈새의 독특한 배치를 활용하여 2대 3 상황을 더블 킬로 만들거나 확정된 죽음을 피할 수도 있겠죠. 틈새가 협곡에 적용된 후 어떠한 활용법이 나올지가 정말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내셔 남작과 드래곤 둥지 반대편에 2개의 수풀이 추가됩니다. 강으로 연결되는 열린 공간인 데다가 자주 지나가게 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플레이메이킹에 활용할 수 있는 지형 요소가 부족했습니다. 해당 지역에 수풀이 추가되면 새로운 전략적 선택지도 추가로 열리게 되겠죠.

기타 게임플레이 변경사항

맵 관련 변경사항이 전부가 아닙니다! 프리시즌에는 흔히 발생하는 불만 요소를 해결해줄 여러 가지 신규 기능과 업데이트도 적용됩니다.

정글링 경로 다양성

현재 초반 정글링은 많은 골드와 경험치를 주는 돌거북 위주로 진행됩니다. 결과적으로 정글링 경로 선택은 일차원적으로 변했고 하단 공격로와 돌거북 사이 거리가 가까운 파랑 팀 진영이 현저하게 유리하게 되었습니다. 정글에서 더욱더 다양한 경로와 전략이 나올 수 있도록 경험치와 골드 수치가 변경되며 특히 돌거북의 수치는 낮추고 심술두꺼비의 수치는 올려서 정글러가 정글 외곽 캠프(심술두꺼비 또는 돌거북), 이로운 효과 캠프, 기타 캠프 등 3곳을 돌면 3레벨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정글러의 경로 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미니맵의 재생성 타이머 아이콘(붉은 덩굴정령과 푸른 파수꾼 타이머와 비슷합니다)이 모든 정글 캠프에 추가됩니다.

상단 공격로 영향력

상단 공격로는 위험 부담이 큰 솔로 라인이지만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더라도 게임 중반과 후반에 팀을 캐리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는 높은 수준의 플레이에서는 특히 두드러진 현상이었습니다. 원소 드래곤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프리시즌에서는 하단 공격로 주변에서 전투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탑 라이너가 라인전 승리를 게임 승리로 이어갈 수 있게 해주는 위력 조정이 적용됩니다.

솔로 라이너가 조금 더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도록 기본 미니언 처치 경험치가 약간 증가되며, 아군이 경험치를 공유할 때 획득하는 추가 경험치는 감소되어 하단 공격로의 레벨 업 속도가 줄어듭니다. 또한 정글에서 획득하는 경험치도 약간 감소합니다.

추가로 목표물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해 협곡의 전령이 더 일찍 생성되며 일찍 처치될 경우 한 번 재생성됩니다.

서포터용 아이템

상점의 서포터용 아이템이 개편됩니다.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득을 보는 플레이를 어렵게 하고 퀘스트 시스템을 확장해서 만족도를 올리고자 했죠. 또한 서포터용 아이템의 복잡함과 과다한 규칙이 줄어듭니다.

더욱 만족스러운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이제 서포터용 시작 아이템을 상점에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 대신 각 단계의 퀘스트를 완료했을 때 2단계와 3단계로 아이템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이때 와드 설치 효과도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 1단계 - 기본 능력치와 골드 획득 지속 효과
  • 2단계 - 능력치 향상, 와드 충전량 3회
  • 3단계 - 능력치 대폭 향상, 와드 충전량 4회, 골드 획득 지속 효과 제거

이로써 서포터는 골드 획득 아이템에 첫 1,500골드를 소비하지 않고 바로 아이템 빌드를 올릴 수 있게 되죠. 새로운 서포터용 시작 아이템은 예전만큼 능력치가 많지 않지만, 다른 아이템을 빠르게 올릴 수 있게 된 점을 고려하면 공평한 교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포터용 시작 아이템 4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높은 공격력 + 낮은 체력 + 주문도둑의 검의 지속 효과
  • 높은 주문력 + 낮은 체력 + 주문도둑의 검의 지속 효과
  • 낮은 공격력 + 높은 체력 + 타곤의 심장의 지속 효과
  • 낮은 주문력 + 높은 체력 + 타곤의 심장의 지속 효과
  • (고대 주화는 삭제했습니다)

각 아이템의 골드 획득 관련 고유 지속 효과를 비교해보면, 전리품 및 호의 효과는 모두 유지력에 기반한 플레이스타일을 유도하며 헌납 효과는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을 유도합니다. 서포터용 아이템 시스템을 단순화하기 위해 고대 주화 계열 아이템을 삭제하고 원거리 챔피언이 타곤의 심장 계열 아이템의 고유 지속 효과로 미니언을 처치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니언을 계속 처치할 경우 획득 골드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새로운 규칙이 추가됩니다. 목표하는 균형점은 서포터가 가끔 마지막 일격을 가하거나 미니언 무리를 통째로 처치해도 제재가 가해지지 않지만, 서포터용 아이템을 들고 다른 포지션처럼 미니언을 처치하기 시작했을 때만 제한이 발동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변경사항을 적용하면 부가적으로 현재 헌납 효과에 있는 다른 포지션의 서포터용 아이템 사용을 막기 위한 규칙(미니언 처치 시 효과의 발동이 정지되는 규칙, 근처에 아군 챔피언이 있어야 골드를 획득하는 규칙)을 삭제할 수 있게 되죠.

물리 관통력 아이템

물리 관통력 아이템은 많은 공격력 기반 암살자와 전사에게 필수적이지만, 주로 드락사르의 황혼검과 요우무의 유령검만 사용되기 때문에 선택지가 좁다는 느낌이 들죠. 따라서 밤의 끝자락을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들고 네 번째 선택지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 드락사르의 황혼검은 대부분 그대로입니다.
  • 요우무의 유령검도 거의 그대로입니다.
  • 밤의 끝자락의 주문 보호막이 이제 밴시의 장막과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사용 아이템이 아니라서 효과가 단순하며 활용법을 터득하기도 쉽고, 상대에게 반격 기회가 명확하게 보이게 되죠.
  • 핏빛 칼날은 새로운 물리 관통력 아이템으로 스플릿 푸시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주변에 아군이 없으면 공격 속도를 크게 올려주는 고유 지속 효과가 발동되는 아이템이죠.
  • 여기에 추가로 다른 물리 관통력 아이템도 고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안이 PBE 테스트 서버에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매력적인 물리 관통력 아이템이 두 배로 늘어나면 암살자가 상대 챔피언이나 게임의 상황에 딱 맞는 초반 빌드를 선택하는 능력이 크게 오르겠지만, 물리 관통력만 올리는 빌드가 모든 게임에서 최적이 되어버려 후반 빌드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상황은 피하고자 합니다. 이제 각 물리 관통력 아이템의 능력치는 줄어들지만 아이템을 1개 또는 2개 갖췄을 때 추가 효과가 적용됩니다. 이렇게 하면 게임 초반 암살자가 핵심 아이템을 장만했을 때 위력이 급상승하는 효과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겠죠. 세트 추가 효과는 아이템 2개까지만 적용되기 때문에 핵심 아이템 2개를 갖춘 후에는 수호 천사나 칠흑의 양날 도끼 같은 순수 공격력 아이템을 올릴 암살자가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체력이 매우 약한 챔피언을 상대할 때는 여전히 물리 관통력만 올리는 빌드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

기타 아이템

쇼진의 창이 삭제됩니다. 이유는 해당 고유 지속 효과와 시너지가 뛰어난 챔피언이 쇼진의 창을 사용할 때 군중 제어기, 이동 스킬, 면역 스킬 등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지나치게 감소해서 바람직하지 않을 정도로 반격 여지를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프리시즌 출시 전까지는 계속 아이템 시스템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는 작은 개선점을 찾아볼 계획입니다.

핵심 룬 변경사항

일부 핵심 룬이 야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정을 약간 했습니다.

정복자 룬은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는 전사가 탱커를 상대할 때 과도하게 효율적인 수단이 되어버렸고 결과적으로 탱커는 공격로를 혼자 담당하는 능력이 떨어졌습니다. 탱커를 압도하는 정복자 룬의 특성을 줄이기 위해 고정 피해 변환 효과가 삭제되고 적응형 능력치 중첩이 강화됩니다.

도벽 룬은 상단 공격로에서 원거리 챔피언이 근접 챔피언을 상대하는 경우처럼 일방적인 대결에서 골드 획득량을 대폭 늘리기 위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적에게서 골드를 약탈하는 위주의 플레이가 약화되고 게임 초반에 영약을 획득하는 측면이 강화됩니다.

여진 룬은 의도된 약점을 상쇄하는 수단으로서 체력이 약한 챔피언에게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고정 추가 저항력이 약화되고 탱커형 챔피언이 여진 룬으로 발휘하는 위력은 강화됩니다.

9.23 패치에서 뵙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변경사항의 정확한 수치와 기타 내용은 곧 PBE 테스트 서버에서 평소보다 긴 4주 동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격동하는 원소는 11월에 9.23 패치와 함께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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